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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은혜 “‘대장금’ 이란서 90%↑ 시청률, 덕분에 CF까지”(돌싱포맨)[TVis]

배우 박은혜가 ‘대장금’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일을 떠올렸다.박은혜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그는 다른 출연진으로부터 “‘대장금’으로 아직도 돈을 벌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곤 “화장품 광고를 찍었는데 그 CF가 이란에 온에어가 되는 것이었다. ‘대장금’이 이란에서 9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면서 “그때 ‘내가 아직도 ‘대장금’으로 돈을 벌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또 그는 홍콩 행사 때 한 스태프로부터 “‘대장금’ 덕에 한국인 위상이 달라졌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그때는 ‘이렇게 활동하면 앞으론 돈 욕심 안 부리고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22:21
예능

박은혜 “前남편, 아이들과 호주 여행 같이 가” 파격 입담(돌싱포맨)[TVis]

배우 박은혜가 예능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박은혜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진짜 돌싱이 됐다”며 이혼을 언급했다.박은혜는 또 “(전 남편과)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아이들이랑 호주 여행을 갔는데 다 같이 갔다”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미나는 “전 남편?”이라고 물었고 박은혜는 “맞다”면서 쿨한 면모를 보였다.박은혜는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한 것 아니냐. 아이들을 위해 이혼 후에도 소통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22:19
연예일반

박은혜 “쌍둥이 아들, 전 남편과 유학… 이혼 후 사이 좋아져”[TVis]

배우 박은혜가 전 남편, 두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박은혜는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이혼 후 전 남편과 사이가 좋아졌다면서 두 아들이 전 남편과 함께 유학을 갔다고 밝혔다.박은혜는 “원래 내가 가려고 했는데 애들도 영어를 잘 못하고 학교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내가 데려가는 건 욕심이다 싶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아이들이 저학년일 때부터 유학 보내는 게 어떠냐고 물었는데 전 남편이 일 때문에 안 된다고 했었는데 이번엔 먼저 연락이 와서 중학교 가기 전 2년 동안 다녀오겠다고 하더라. 고마웠다”고 고백한 뒤 “첫째가 야구를 하고 싶어서 야구공을 소파에 던졌는데 받아줄 사람이 없었다. 남자 애들이 하는 걸 해줄 수 없는 게 미안했다”고 밝혔다.‘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07:14
연예일반

‘늦깎이 대학생’ 박은혜, A+ 성적표 확인 후 “행복해”

배우 박은혜가 마지막 학기 성적표를 공개했다.19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영화과 편입해서 한국어교육학과까지 복수 전공으로 살아 온 나의 마지막 학기”라는 글과 함께 성적표를 공개했다.박은혜는 “스케줄이 적었던 만큼 수업에 더 집중할 수는 있었지만 편입해서 2년간 시력 저하에 필기하다 손목이 나갔다. 마지막 학기다 보니 내용은 더 어려웠고, 실습도 해야 하고 정신이 없었다”며 “이래서 ‘공부에도 때가 있다’고 하나보다 생각했는데 오늘 아무 기대 없이 학점 확인하고 너무 놀람. 행복하다”라며 뿌듯해했다. 또 박은혜는 “2년간 수업에 과제에 정신이 없다가 다 끝나니 요즘 뭔가 허전하다. 계속 공부를 해야 하나. 나 소질 있나”라며 “이제 문화예술사자격증과 한국어교사 2급자격증 나오면 그걸로 뭔가 뜻깊은 일을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앞서 박은혜는 지난 2021년 대학교에 편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은혜는 당시 SNS를 통해 “마흔 넘어 대학에 편입했다고 하면 믿으시겠나. 늘 생각만 하며 미루다가 9월부터 드디어 연극영화과 수업을 듣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그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와 한국어교육학과를 복수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9 19:57
연예일반

[TVis] 홍진호, 포커대회 1등으로 9억..“임요환 요새 나보다 부족해”(라스)

홍진호가 작년 포커대회에서 우승했던 일화를 전하며, 엄청난 우승상금에 대해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을 소통 전문가 김창옥, 배우 박은혜, 프로게이머 홍진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포커 선수로 데뷔한 지 약 4년 차가 된 홍진호는 “사실 포커 선수로서 데뷔는 늦은 편이다. 그런데 작년 2022년 메이저 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을 했다”며 우승 트로피와 팔찌를 자랑했다. 앞서 홍진호는 ‘2022 라스베이거스 윈클래식(WYNN CLASSIC)’에서 우승한 바 있다.김구라는 “상금이 얼마냐”며 물었고 홍진호는 “단독 우승상금으로 9억원 정도였다. 이 트로피를 가진 사람은 제가 국내 최초”라며 자랑했다. 홍진호의 말에 따르면, 가장 규모가 큰 포커대회의 경우 우승상금이 100억 정도 한다고. 그러자 김구라가 “아니 요새 잘 나가는 데 옷차림만 봐서는 모르겠다”라고 저격하자 홍진호는 당황한 듯 “오늘 입은 거 ‘라스’ 나오려고 새로 산거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홍진호와 항상 거론되는 라이벌이자 친구가 있다. 바로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는 “임요환 선수가 요새는 저보다 부족한 느낌이 있다. 작년 기준으로는 제가 포커 대회 랭킹에서 1위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아니 그러면 정장을 좀 입고 오지”라고 장난쳤고, 김구라도 “옛날에 레이디 제인하고 썸 타고 그러더니 요새 잘 나가네”라며 놀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4 23:40
연예일반

[TVis] 박은혜 “이혼 3년 차가 제일 힘들어.. 이야기할 사람 없어”(라스)

박은혜가 ‘이혼’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을 소통 전문가 김창옥, 배우 박은혜, 프로게이머 홍진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요새 공감요정에서 상담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질문에 “제가 이혼을 하지 않았냐. 이혼을 해 보니까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생각했을 때 정말 이혼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상담을 안 한다”며 “이혼 상담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말려달라’는 생각에 하는 것”이라며 예리하게 분석했다. 그러자 유세윤이 “지금 MC들이 그 어느 때보다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 MBC가 떠뜰석 할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은혜가 “결혼 1년 차는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것 같아도, 3년 차가 되면 자녀들 말곤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니, 되게 힘들더라”고 털어놓자 김구라도 “이혼이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다”며 공감했다. 앞서 박은혜는 2008년 재력가 사업가와 결혼해 200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하며 현재 쌍둥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한편 박은혜는 SBS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 출연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4 23:13
연예일반

“살 좀 빼”vs”외도 할 수 밖에”..위기의 부부들(‘당결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아이가 다섯' 다둥이 노랑 부부부터, MZ세대 딩크 파랑 부부, '당결안' 최초 예비 부부인 빨강 부부까지, 상처와 갈등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3쌍의 부부가 등장했다.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당결안’에서는 과음으로 인한 블랙아웃, 섹스리스, 폭언과 욕설 등 역대급 고민의 3기 부부들이 각자의 배우자에 대한 불만사항을 꺼내놓으며 첨예하게 대립했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 생활을 하고 있는 빨강 예비 부부의 남편은 술만 마시면 블랙아웃 되는 예비 아내의 과음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예비 아내의 술자리에 픽업을 갔다가 남자와 단둘이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런 것들이 계속 쌓이다 보니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혀 예비 아내에게 충격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예비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인한 외로움을 불만으로 꼽은 빨강 예비 아내는 “그냥 그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 “자는 동안 영상 통화를 켜놓자” 등 상상 초월 답변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부부 대화에서도 예비 아내의 만취 관련 문제로 “외박한 적은 없잖아”, “외박은 안 했다고 해도 연락이 끊기잖아” 등의 말로 팽팽한 평행선을 달린 두 사람은 좀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결혼 1년 반 만에 섹스리스로 위기를 맞은 파랑부부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파랑 아내는 “내가 남편이 원하는 얼굴과 몸매가 아닌 것이 영향을 끼친것 같다”며 자신의 외모를 문제삼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파랑 남편은 “원래 이상형이 날씬한 여자다. 지금 아내에게 남은 이성적인 감정은 15프로”라고 밝혀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아내를 향해 “살 좀 빼고 자기 관리 좀 하자”고 요구해 아내들의 격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부부 관계와 몸매 관리를 두고 격한 대립을 보인 파랑 부부는 모두 물병을 거의 채우지 않으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다.그런가 하면 다섯둥이 엄마인 노랑 아내는 나이 마흔에 부모로부터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아직도 시댁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남편과 시댁의 간섭에 불만감을 터트렸다. 노랑 남편은 아내의 욱하는 성격과 높은 수위의 욕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시종일관 살벌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조성했던 노랑 부부는 의외로 두 사람 모두 물병을 가득 채우며 상대방의 불만을 100프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부부 간 더욱 깊은 대화를 이끌기 위한 세 부부 공동 대화의 시간에서는 다자녀 노랑 부부를 비롯해, 파랑 부부와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의 자녀관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이런 가운데 남편의 부부 관계 거부로 일방적 딩크족이 된 파랑 아내는 “이러고도 내가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는 밉상 답변으로 아내들의 공분을 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0 12:30
연예일반

‘당결안2’ 한상진 “부부 관계, 말 예쁘게 하는 것 중요해”

배우 한상진이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 MC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한상진은 18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당결안2’)에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기존 MC 박은혜, 정혁과 호흡을 맞춘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합숙 끝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부관계 최종점검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에서 마라맛 갈등을 겪는 부부들이 점차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당결안’은 이번 시즌에도 같은 듯 다른 위기 속 부부 세 쌍이 출격한다.새롭게 MC로 합류한 한상진은 “평소 애청하던 프로그램이라 MC 제의가 왔을 때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락한 뒤에도 ‘내가 잘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기존 MC인 박은혜 씨에게 조언도 구하고 PD님, 메인 작가님과 회의를 많이 했다. 내가 뭘 하려는 것보다는 출연자분들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심한 흔적을 드러냈다.한상진은 ‘당결안2’ 첫 촬영 후 “외모를 가꾸듯이 언어도 가꾸어야 한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는 예쁘게 하는 게 부부 관계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이런 부분을 공감해 주시면 부부 갈등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개선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조언을 건넸다.방영 내내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한 KBS1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현실 남편 강남구 역을 맡아 호평받은 한상진. 실제로도 BNK 여자프로농구단 박정은 감독과 결혼 20년 차이기도 한 그는 ‘당결안2’를 통해 결혼이라는 삶의 과정을 들여다보며 다시 한번 모두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8 09:14
연예일반

‘당결안2’ 관점포인트? “MC들 합숙기간에 투입+결혼 20년차 한상진 출격” [종합]

배우 한상진이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에 새로운 MC로 합류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7일 온라인으로 SBS플러스 ‘당결안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과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석했다. ‘당결안2’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이 참여해, 부부 관계를 최종적으로 점검을 받고 행복을 찾고자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는 시즌1과 달리 1박 2일 합숙기간 동안 기존에 없었던 ‘컬러 제도’를 도입했고, MC들도 VCR만 보는 것이 아닌 부부들의 합숙공간에 함께 참여해 기대를 높였다. 이양화 제작 팀장은 “1기 때는 전문가와 부부들이 만날 때가 있지만 2기로 넘어오면서 부부들이 답을 직접 찾는데에 중점을 뒀다”면서 “시즌2 합숙공간에는 전문가들 없이 부부와 MC들만 있다. 이 점이 1기와 2기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합숙한 부부들은 사연에 따라 빨강, 노랑, 파랑 3가지의 색깔로 나뉜다. 먼저 빨강 부부는 2019년 1월 만나 그 해 8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결별 문턱까지 갔다. 아내는 ‘의처증’이 의심될 만큼 심한 남편의 간섭과 연락을, 남편은 아내의 언어폭력을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파랑 부부’는 함께 치킨집을 운영하는 결혼 14년 차 부부다. 그러나 습관적인 대화 단절, 소통불가가 문제였다. 아내는 다정함 없이 본능만 앞서는 남편의 스킨십에 지쳐있었고, 남편은 먼저 다가오지 않는 아내에 서운함을 품었다.마지막으로 ‘노랑 부부’는 결혼 4년 차로 ‘마지막 선택’을 앞뒀다는 심경으로 ‘결혼지옥’에 이어 ‘당결안’ 2기 출연을 결심했다. ‘물불 부부’로 불리기도 했던 두 사람은 매사에 무기력한 아내, 그리고 그런 아내에게 화가 난 나머지 극단적으로 치닫는 성향의 남편 조합으로 계속 충돌을 빚고 있다. ‘당결안2’의 또 다른 관점포인트는 결혼 20년 차 한상진의 투입이다. 이 팀장은 “한상진 씨를 예전부터 섭외하고 싶어서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막상 섭외했는데 생각보다 흔쾌히 알겠다고 해서 내부에 비상사태가 왔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진은 ‘당결안’ 시즌1부터 꾸준히 챙겨보던 팬이었다. 그는 “‘당결안’ 프로그램은 기존에 봐 왔던 예능과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출연제안을 받고 1분도 안 돼서 흔쾌히 알겠다고 했는데, 내부에서 회의가 많아졌다고 해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MC 박은혜에 따르면 한상진은 전화통화를 하면 기본 1시간이 넘을 정도로 수다쟁이다. 박은혜는”한상진, 김성주, 김구라 이렇게 셋이 커피숍에 가면 기본 3시간이 넘는다”며 ”한상진 씨가 여자, 남자 할 거 없이 고민을 참 잘 들어줘서 섭외가 됐다고 했을 때 ‘당결안 2’ 프로그램 취지와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상진은 “기본적으로 남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한다”며 “어느덧 결혼 20년 차가 됐지만 ‘당결안2’를 보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한 것은 부부들뿐만이 아니라 나 자신도 포함된다”면서 “보시는 시청자들도 좋은 영향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영진 제작 팀장은 “부부생활이라는 게 흐린 날도 있고 맑은 날도 있는 것 아니겠나. 그러나 ‘당결안2’에 출연한 부부들에게 맑은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시즌1가 ‘이혼’에 초점을 뒀다면 시즌2는 ‘결혼’, ‘부부’로 조금 더 폭넓은 관점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니 시청자분들도 많은 기대를 가져달라”라고 덧붙였다.‘당결안2’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7 15:44
연예일반

박은혜, "택배 도둑 맞아..." CCTV 절도 현장 공개..하지영 정가은도 걱정 폭발

배우 박은혜가 "택배를 도둑 맞았다"고 밝히며 현장 절도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다.박은혜는 14일 "택배상자 안 물건을 하나씩 빼가시면 안돼요"라며 "저희집 CCTV 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가끔 가져가시는 택배 신고하자니 많이 힘든 분일까봐 마음 무겁고, 안 하자니 반복될까 봐 걱정이고, 어찌해야 하나"라는 메시지를 올려놨다.이를 본 배우 하지영은 "cctv사진 걸어놓으시구 한번 더 그러심 신고하겠다 하면 어떨까요?"라는 댓글을 달아놨다. 방송인 정가은 역시 "난감하다.. 앞에 종이를 적어서 붙여놔요 언니.."라는 댓글로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한편 박은혜는 최근 tvN 드라마 '환혼'에서 진씨 집안의 수장 진호경 역으로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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